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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직 개발자가 바이브코딩 구조를 잡는 방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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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직 개발자가 바이브코딩 구조를 잡는 방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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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-09-29 라이브 · 3시간 31분 · 다시보기

디스코드로만 쓰던 제 에이전트 심플클로에 앱을 붙이기 전, 지금 동작을 테스트로 묶고 폴더 구조를 다시 잡은 3시간이에요. 코드는 한 줄도 직접 보지 않았고, 대신 AI가 내놓은 설계에 계속 질문했어요.

이 노트를 읽고 나면 할 수 있는 것

  1. 큰 구조 변경을 시키기 전에 "지금 동작을 테스트로 먼저 고정하라"는 순서를 프롬프트로 넣기
  2. AI에게 개발 결정은 맡기고, 나에게는 방향·사용자 경험만 묻게 하기
  3. 코드 평가를 맡길 때 기준과 절차부터 AI와 합의하고, 폴더 이름만 보고 구조가 그려지는지 따지기

목차

디스코드로 쓰던 에이전트에 앱을 붙이려는 이유 ▶ 0:07:03

화이트보드 — 꽃게 로고와 SimpleClaw, "맥미니 x ClaudeCode x Discord 연결해주는 에이전트 서비스", 왜 만들었나(최대한 가볍게, 강하게 통제하고 싶어서), 장점(가볍다, 디스코드에 잘 붙는다), 단점(MacOS에서 밖에 못 쓴다, Claude Code로만 쓸 수 있다, Discord로만 쓸 수 있다)
심플클로 한 장 요약 ▶ 0:07:16

심플클로(SimpleClaw)는 제가 매일 쓰는 에이전트예요. 맥미니에 클로드 코드(Claude Code)를 깔아 두고, 디스코드에 메시지를 보내면 맥미니가 받아서 처리해요. 개발도, 일정 관리도, 홈페이지 방문자 분석도 전부 여기서 시켜요. ▶ 0:07:31

오픈클로(OpenClaw) 같은 도구가 있는데 굳이 만든 이유는 둘이에요. 최대한 가볍게, 그리고 제가 통제할 수 있게. 코드베이스가 크면 제가 모르는 변경이 생기고, 의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학습하거나 움직이는 게 싫었어요. ▶ 0:13:09 지금도 100달러 요금제 하나로 문제없이 돌아가요.

에이전트가 혼자 못 하는 순간도 설계해 뒀어요. 본인인증이 필요하면 디스코드에 "브라우저 열기" 버튼이 뜨고, 폰에서 누르면 맥미니 브라우저 화면이 열려요. 거기서 제가 인증만 하고 "이어하기 완료"를 누르면 에이전트가 이어서 일해요. ▶ 0:14:40 이렇게 사람이 중간에 끼어드는 걸 휴먼 인 더 루프(HITL)라고 해요.

권한은 다 줘요. 대신 주민번호나 결제 정보처럼 제 개인정보가 필요한 일은 직접 하지 말고 이 화면으로 제 개입을 요청하라고 정해 뒀어요. ▶ 0:35:23

대신 macOS에서만, 클로드 코드로만, 디스코드로만 쓸 수 있다는 한계가 있어요. ▶ 0:16:31 특히 디스코드에는 화면이 없어서, 병렬로 맡긴 일을 한눈에 보는 대시보드나 칸반 보드를 만들 수가 없어요.

제가 진짜 원하는 건 차에서 쓰는 거예요. 운전하면서 화면을 안 보고 말로만 여러 세션을 다룰 수 있게 하고 싶은데, 디스코드라는 클라이언트에 묶여 있으면 만들기 어려워요. ▶ 1:19:24 그래서 이날 목표는 디스코드를 벗어나 심플클로 전용 앱을 붙이는 것이었어요.

터미널 — AI가 정리한 구현 상황 보고. 기타 어댑터(Gmail 폴링, iMessage, GitHub issue solver, 일일 digest, wiki scan, repo sync, 대시보드), 저장(SQLite), "3. 네이티브 클라이언트 (진행 중, docs/native-client.md)", "4. 확인이 필요한 점" — 실패 테스트 1건, git에 안 올라간 파일, 낡은 README
시작은 "구현 상황을 파악해줘" 한 줄 ▶ 0:19:03
지금 이 서비스의 구현 상황을 파악해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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