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직 개발자가 바이브코딩 구조를 잡는 방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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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-09-29 라이브 · 3시간 31분 · 다시보기
디스코드로만 쓰던 제 에이전트 심플클로에 앱을 붙이기 전, 지금 동작을 테스트로 묶고 폴더 구조를 다시 잡은 3시간이에요. 코드는 한 줄도 직접 보지 않았고, 대신 AI가 내놓은 설계에 계속 질문했어요.
이 노트를 읽고 나면 할 수 있는 것
- 큰 구조 변경을 시키기 전에 "지금 동작을 테스트로 먼저 고정하라"는 순서를 프롬프트로 넣기
- AI에게 개발 결정은 맡기고, 나에게는 방향·사용자 경험만 묻게 하기
- 코드 평가를 맡길 때 기준과 절차부터 AI와 합의하고, 폴더 이름만 보고 구조가 그려지는지 따지기
목차
- 디스코드로 쓰던 에이전트에 앱을 붙이려는 이유 ▶ 0:07:03
- 갈아끼우기 전에 지금 동작부터 테스트로 묶기 ▶ 0:20:53
- 개발 결정은 AI에게, 나는 PM으로 ▶ 0:23:25
- 바깥 서비스는 가짜로 만들고, 세팅은 에이전트가 ▶ 0:45:24
- 코드 평가는 기준부터 같이 정하기 ▶ 1:42:26
- 폴더 이름만 보고 구조가 그려져야 해요 ▶ 2:09:06
- 세션을 끊기 전에 문서로 넘기기 ▶ 3:06:58
- Q&A ▶ 0:52:00
- 오늘 해볼 것 ▶ 3:29:15
디스코드로 쓰던 에이전트에 앱을 붙이려는 이유 ▶ 0:07:03

심플클로(SimpleClaw)는 제가 매일 쓰는 에이전트예요. 맥미니에 클로드 코드(Claude Code)를 깔아 두고, 디스코드에 메시지를 보내면 맥미니가 받아서 처리해요. 개발도, 일정 관리도, 홈페이지 방문자 분석도 전부 여기서 시켜요. ▶ 0:07:31
오픈클로(OpenClaw) 같은 도구가 있는데 굳이 만든 이유는 둘이에요. 최대한 가볍게, 그리고 제가 통제할 수 있게. 코드베이스가 크면 제가 모르는 변경이 생기고, 의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학습하거나 움직이는 게 싫었어요. ▶ 0:13:09 지금도 100달러 요금제 하나로 문제없이 돌아가요.
에이전트가 혼자 못 하는 순간도 설계해 뒀어요. 본인인증이 필요하면 디스코드에 "브라우저 열기" 버튼이 뜨고, 폰에서 누르면 맥미니 브라우저 화면이 열려요. 거기서 제가 인증만 하고 "이어하기 완료"를 누르면 에이전트가 이어서 일해요. ▶ 0:14:40 이렇게 사람이 중간에 끼어드는 걸 휴먼 인 더 루프(HITL)라고 해요.
권한은 다 줘요. 대신 주민번호나 결제 정보처럼 제 개인정보가 필요한 일은 직접 하지 말고 이 화면으로 제 개입을 요청하라고 정해 뒀어요. ▶ 0:35:23
대신 macOS에서만, 클로드 코드로만, 디스코드로만 쓸 수 있다는 한계가 있어요. ▶ 0:16:31 특히 디스코드에는 화면이 없어서, 병렬로 맡긴 일을 한눈에 보는 대시보드나 칸반 보드를 만들 수가 없어요.
제가 진짜 원하는 건 차에서 쓰는 거예요. 운전하면서 화면을 안 보고 말로만 여러 세션을 다룰 수 있게 하고 싶은데, 디스코드라는 클라이언트에 묶여 있으면 만들기 어려워요. ▶ 1:19:24 그래서 이날 목표는 디스코드를 벗어나 심플클로 전용 앱을 붙이는 것이었어요.

지금 이 서비스의 구현 상황을 파악해줘.